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에는 많은 고분들이있습니다.
그들 중 가장 대표적인 고분은 복암리고분군입니다.
고분 안에서는 여러 형태의 무덤방들이 발견되기도 하고
고분과 함께 출토된 여러 부장품들을 통해
그 시대상을 유추해볼 수도 있습니다.
널무덤부터, 독무덤(옹관묘), 돌방무덤, 백제식돌방무덤까지
점점 발전해 나가는 무덤양식들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.
복암리 3호분에서는 널무덤~백제식돌방무덤까지
다양한 형태의 무덤양식이 전부 발견되었습니다.
함께 발견된 단지들입니다.
3세기에 사용한 그릇들로
우리의 조상들이 저 그릇들을
어떻게 만들고, 사용했는지도 상상해볼 수 있습니다.
4세기~6세기 사이에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된 그릇들은
3세기 그릇들보다 훨씬 더 정교함이 느껴지지 않나요~?
이렇게 고분과 출토유물들을 통해서 우리 조상들의 생활을
상상해볼 수 있다는 게 참 재밌는 거 같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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